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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2012 춘천 마라톤
풀코스는 언제나 두렵다...

나 자신이 42키로를 버틸수 있는 체력이 없다는걸 알고 극한의 고통을 느껴야 한다는 걸 알고 있기 때문에 두렵다..

춘천 마라톤 대비해서 하프도 뛰어보고 퇴근할 떄도 뛰어서 집에 가고 나름 대비를 철처히 했는데..

토욜 출근등 여러가지 복잡한 상황으로 컨디션 조절을 실패했다..

춘마 당일날 새벽5시 30분쯤에 일어나서 전날 사놨던 야채죽을 간단히 먹고 차를 끌고 춘천으로 향했다.

전날 비가 와서 구름이 많을거라고 생각했는데 아침부터 햇빛이 강하다..

춘천에 도착해서 주차를 하고 다시 야채죽을 먹고 운동장으로 향했다.

배에 약간의 신호가 감지됐지만 무시하고 뛰기로 했다.

출발 30분전에 파워겔을 하나 빨고 물을 충분히 마시면서 출발선까지 가벼운 조깅으로 간다..

역시나 컨디션 조절 실패때문인지 모르겠으나 다리가 조금 무겁다...

출발을 하고 3키로 지점지나서부터 다리가 점점 무거워진다. 특히 발목쪽 근육이 뭉쳐지는 느낌이 강하다.

페이스는 5분 40분정도로 20키로 까지는 나름 수월하게 뛴거 같다.

중간에 파워겔 먹는 타이밍을 한타임 놓쳐서 약간의 배고픔을 느끼면서 20키로 도착했다.

20키로 지점에서 초코파이와 물을 섭취하고 나니 몸이 갑자기 무거워지기 시작한다.

23키로 정도를 지나니 슬슬 몸의 고통이 꿈틀되긴 헀는데 페이스를 약간 늦춰서 최대한 고통이 올 시간을 늦췄는데

25키로부터 29키로 까지는 계속 오르막이다.. 고통의 춘천댐까지 페이스를 계속 늦추면서 퍼지지 않을려고 용쓰고 춘천댐을

무사히 넘겼지만 30키로 이후는 역시나.... 매우...매우... 힘들다ㅏㅏㅏ..



악으로 뛰면서 37키로 지점에서 결국 퍼졌다.. 허리의 고통이 너무 심해져서 다리조차 잘 올라가지 않는다.

그래도 뛰어야 되니깐... 급수대에서 물을 벌컥벌컥 마시고 샤워터널에서 물을 한바가지 뒤집어 쓰고 달렷다..


마지막 1키로를 남기고 긴장이 풀렸는지 양쪽 어깨부터 팔까지 피가 통하지 않는다. 쥐가 난거 같다.

아무리 팔을 휘둘러도 쥐가 풀리지 않는다.. 결국 골인하면서 어색한 팔로 포즈를 취하면서 골인한다.ㅠㅠ


그래도 나름 개인최고 기록을 2분 단축했고 코스도 쉽지 않았는데 기록이 나쁘지 않아서 만족한다.


--기록-- 4시간 18분 04초
(Name)        참가번호
(Entry No)        5Km               10Km        15Km        20Km                Net time
우광수        0:29:29        0:57:57        1:25:41        1:54:05                4:18:04
                25Km        30Km        35Km        40Km        Pace
                2:24:14        2:55:19        3:27:05        4:02:54        0:06:07        4:33:10


춘천마라톤이 확실히 인프라는 잘되어 있다. 제한시간도 가장 길고 길거리 응원이나 행사도 많고
급수시설이나 스폰지, 샤워터널, 파워겔등이 잘 되어 있는거 같다.
무엇보다 단풍 구경하면서 뛸수 있다는게 제일 장점인거같다. 오르막만 없으면.....

골인장면이 있는 동영상도 제공해준다.
아래링크에서 전광판에서 4시간 38분 57초쯤에 도착하는 나를 볼 수 있다.ㅋㅋㅋㅋㅋ
http://marathon.chosun.com/community/index05.php?sno=0&group=basic&code=mvideo&category=&&abmode=view&no=66097&bsort=&bfsort=
      2012/11/04    

안돼~~~ 졸리 잘뛰고 ㅠㅠ 기록도 갱신하고 ㅠ
이제 벌써 춘마만 3회 완주네요.
이제 7번만 더 뛰면 명전이라니!! 부럽다..
나도 뛰고 싶었는데.. 내년엔 꼭 같이 뜁시다ㅋㅋ

      2012/11/04    

안돼~ 그 와중에 차까지 끌고 갔고 ㅋㅋㅋ
아 근데 나도 춘천댐 뛰고 싶다 ㅠㅠ
그리워 그리워 그리워...

      2012/11/04    

3년 연속 완주한 광불이 승리자임ㅋㅋㅋ

      2012/11/05    

대박-
진정한 마라토너!!!!!! 앞으로 7년!!!! 고고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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